주식에 관심이 뜨거운 요즘 IPO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IPO는 기업을 외부에 공개하고 주식을 투자자들에게 판매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IPO(Initial Public Offering)
IPO는 '이니셜 퍼블릭 오퍼링'의 약자입니다. 한국어로는 '기업 공개'로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기업의 정보를 외부인들에게 공개하는 것입니다.
한편, 한국에서 유명한 회사의 경우 IPO(기업 공개)와 상장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집니다. (한국거래소 공식 홈페이지 에서도 IPO단계에 상장을 포함시켜 설명) 그래서 IPO와 상장은 엄밀히 말하면 다른 개념이지만 비슷하게 이해하셔도 무리는 없습니다. IPO를 위한 단계는 크게 네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사전준비 단계
이 단계에서는 '기업공개 시기'를 정해야 합니다. 목표를 한 날짜가 정해지면 상장준비를 전문적으로 하는 팀을 만듭니다. 그 후 '최대주주 및 지분 변동 점검', '회계감사인 선정', '우리사주조합 결정' 등 여러 가지 준비 작업을 해야합니다.
2. 상장예비심사 단계
상장예비심사 단계에서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검사받는 단계입니다. 상장예비심사 규모요건 등을 살펴 한국거래소에 자료를 제출하여 심사에 통과되면 공모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사에 통과하지 못하면 일정기간 심사를 청구할 수 없습니다.
3. 공모 단계
공모 단계에서는 본격적으로 돈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아는 유명 기업들의 공모주 청약이 이루어지는 단계입니다. 회사는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에 각종 필요 서류를 제출합니다. 또한 투자설명서도 작성하여야하며 공모가격도 정합니다. 이후 투자자들에게 공모주 청약을 받기 시작합니다.
4. 상장 및 매매 단계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하여 승인을 받는 단계입니다. 공모까지 끝난 회사는 한국거래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에 들어갑니다. 한국거래소에서 상장 승인을 받게되면 신규 상장일의 기준가격을 정하게 됩니다. 상장 첫날 8시 반~ 9시까지 매도매수호가를 받아 기준가격을 정합니다.
내용이 조금 길어졌지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IPO는 '기업 공개'라는 뜻으로 외부인에게 기업의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다.
- 'IPO'와 한국거래소에 주식 거래 목록을 올리는 '상장'은 다른 개념이지만 보통은 IPO 단계에 상장이 포함되어 있다.
- IPO는 크게 네 단계로 이루어져 진행한다.
- 우리가 흔히 듣는 공모주 청약은 세 번째 공모단계에서 이루어진다.
- IPO와 상장이 끝난 주식은 코스피, 코스닥에서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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